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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고래
고운고래24.03.16

성병 질문있어요(바이러스 검출 혹은 생존 기간)

나이
2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std 12종 중에 일부는 한번 걸리면 평생 바이러스라고 불리고 일부는 치료 후 박멸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성병이 치료후에 박멸되고 어떤 성병이 치료 후에도 일부 바이러스가 계속 숨어있었어서 나중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재발할수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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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성병(STDs)은 그 원인과 치료 가능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으며, 일부는 완전히 치료가 가능한 반면 다른 일부는 치료 후에도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있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 기생충,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은 적절한 항생제나 약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트리코모나스증은 모두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박멸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병은 치료 후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되며,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재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바이러스성 성병의 경우 치료가 더 복잡할 수 있으며, 일부는 치료 후에도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헤르페스(단순포진 바이러스), 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으나, 완전히 체내에서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HPV와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체내에 잠복해 있을 수 있으며, 면역 체계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재발할 수 있습니다. HIV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의 양을 관리할 수 있지만, 현재 완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바이러스성 STD 중 HSV(헤르페스),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HIV 등은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고 전파 위험을 낮출 순 있지만,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되진 않아 재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세균성 STD인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등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완치 가능합니다. 단, 내성균 감염이나 재감염 시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곰팡이 등 원충이나 진균 감염도 대개 약물로 치료 가능하지만, 재발이 잦은 편입니다.

    STD 종류별 특성이 다양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파트너와 함께 검사 및 치료를 받고, 안전한 성생활을 실천하여 감염과 전파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