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꿈꾸듯이 죽는다는 것은 뇌가 죽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취제나 수면제를 투여하여 사형을 집행하는
경우 뇌가 점차 활동을 멈추면서 의식을 잃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 과정은 마치 잠에 빠지는 것과 비슷하며 본인이 죽는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가 완전히 죽기 전까지는 일부 의식 활동이
유지될 수 있으며 환경에 대한 인지나 감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꿈꾸듯이 죽는 것이 완전히 무의식적인 상태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사람이 죽는 과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죽음에 대
한 인지 여부도 개인의 뇌 상태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꿈꾸듯이 죽는다는 경험을 직접 보고하거나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는 여전히 과학적 논쟁의 대상이며 명확한 답을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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