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기원에 관한 여러 가설 가운데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거대 충돌 가설 입니다. 45억년 전 지금의 화성 크기만 한 원시 행성 ‘테이아’가 원시 지구와 충돌하면서 생긴 수많은 파편이 우주로 흩어진 뒤 오랜 뭉쳐진 것이 달이라는 가설 입니다. 이 가설의 증거로 달의 주요 성분이 지구의 맨틀에서 유래했다고 볼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충돌 당시에는 이미 지구의 철성분의 핵이 생성되었고, 지구 맨틀 부분에는 철 성분이 많이 없었던것을 전제로 한다면,
달의 철성분이 없는것은 지구와 달의 충돌로 지구 맨틀부분이 달의 구성 성분이 됨으로써 설명될수 있습니다.또한 지구보다 작은 밀도도 같은 방법으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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