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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넉넉한키위19124.01.27

경종은 임인옥사이후 연잉군 영조를 왕세제에서 내치지 않은건가요?

경종은 왕세제 연잉군을 노론의 압박으로 세자자리에 앉혓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눈엣가시인 노론을 임인옥사로 대거 척결 이후에 연잉군 영조를 왕세제에서 내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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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인옥사 당시 영조는 아직 어린 나이였고, 그의 뒤를 이을 적절한 왕세자가 없었습니다.

    만약 영조를 왕세제에서 내쳤다면,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숙종의 다른 아들들은 이미 사망하거나 왕위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론의 압박으로 세제인 연잉군이 물러날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이후 소론의 지지로 다시 친정하게 되었습니다. 경종은 김창집 등 노론 4대신 등 노론 세력을 숙청한 신임사화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노론이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22년(경종 2년) 노론이 경종을 암살하거나 폐위시키기 위해 일으킨 역모사건으로 일어난 옥사입니다. 신축옥사로 노론의 4대신이 유배형에 처해지자 소론의 김일경 등이 목호룡 등을 시켜 노론이 삼수역(경종을 시해하려는 세가지 방법 첫째 자객을 왕궁에 들여보내 시해하는 방법 둘째 음식에 독약을 타서 죽이는 방법 셋째 왕의 전교를 받아 경종을 폐출시키는 방법)까지 꾸며 경종을 시해하려 했다고 고변하였습니다. 이 고변은 상당한 정치적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소론은 이 기회에 노론을 완전히 실각시키기 위해 벼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