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저희 강아지가 제가 할일을 하다가 쉰다고 소파에 앉거나 자려고 눕기만 하면 옆에와서 그때부터 열심히 무아지경으로 제 살을 핥기 시작합니다. 주로 다리를 핧는것 같은데요. 문제는 같이 있는 다른 가족들한테는 안그러고 저한테만 한다는거에요.
처음에는 내 몸이 고기인줄 아나 싶기도 하고 애정결핍인가 싶지만, 제가 집에서 일해서 24시간 같이 있는 편이고 하루 산책도 한번씩 꼭 해주거든요. 밥먹고 산책할때 외에는 집에서 잠만 자는 편이긴하는데 제가 컴퓨터에서 일하다 내려와서 반가워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