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리는 어떤 물체가 진동할 때 그 진동이 공기와 같은 매질을 따라 퍼져나가는 현상입니다. 계곡에서는 물과 돌이 부딪혀서 진동을 일으키고 소리의 진동은 공기의 압력과 밀도를 변화시키는데, 이 변화가 계속해서 퍼져나가면서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소리의 진동은 그 주파수에 따라 고음과 저음으로 구분됩니다. 주파수가 높을수록 소리는 '높다'고 느껴지고, 주파수가 낮을수록 소리는 '낮다'고 느껴집니다.
소리의 크기는 진동의 진폭에 따라 결정됩니다. 진폭이 클수록 소리는 '크다'고 느껴지고, 진폭이 작을수록 소리는 '작다'고 느껴집니다.
사람의 귀는 소리의 진동에 따라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로 전달합니다. 뇌는 이 전기 신호를 해석하여 소리를 듣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