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손에 먼지 묻을까봐 불안해하는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41개월 아기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손가락 끝을 유심히 쳐다보고 먼지가 묻었다고 그러더니 이제는 손에 먼지 묻을까봐 주먹을 쥐고 다녀요..
낮잠을 없애는 과도기라 오후 4시쯤 피곤해하는데 그럴때는 정도가 더 심해져서 계속 물티슈로 손 닦고, 그러고도 더럽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나요ㅠㅠ
손에 우산도 안 잡고, 물건도 손가락 안 쓰고 주먹 두 개로 잡고…지켜보는 저도 강박이 생길 정도에요
갑자가 오ㅐ 이러는지..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가큰듯하네요
낮잠을없애기에도조금이른부분이 스트레스가온듯하네요
아이는 원하지않는데 이런강압적인환경속에서
받은스트레스가 오염적강박으로나타날수있으며
잠오면재워주세요
안피곤하면안자고알아서 낮잠이사라질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오염에 대해서 강박이 있는듯합니다
이러한경우 부모가 먼저 이러한것은 괜찮다는것을 알려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와 모래놀이를 하거나 아이가 즐거워할 외부적활동을 해주시면서 이러한것에 익숙하게 해주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강박증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우선은 어머니가 우산을 쥐고, 물건을 잡아도 손에 먼지가 묻지 않는다는 것, 손에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라는 것을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면서 괜찮음을 인지시켜 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강박증을 보이는 건 너무 깨끗하게 해야한다 라는 부모님의 교육 방식이 있지 않았는지, 부모님도 주위를 너무 깨끗하게 해서 아이가 그것을 보고 깨끗함을 유지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지 않았는지를 점검해 보도록 하세요,
지금은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이 먼저 인 것 같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도록 하세요.
하지만 아이가 지나치게 강박증이 심하다면 센터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나치게 깔끔한 성격으로 나타나는 강박증은 뇌가 급격하게 자라는 5~8세 무렵이나 10~12세경에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이가 불안해 하면 1회용 장갑을 사용하여 만지도록 해주시면 서서히 안정이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먼저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언제 이러한 행동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에게 안전하고 안정감을 주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