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이 그람염색 시 서로 다른 색으로 염색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그람염색을 하게되면 그람양성균은 크리스탈바이올렛으로, 그람음성균은 사프라닌으로 염색이 되는데 두 염색약 모두 염기성 염색약인데 다른 세균을 염색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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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열고정 후 1차 염색을 크리스탈바이올렛으로 하며 그람 아이오딘용색으로 착색을 한 다음 알코올로 탈색을 합니다. 이후 샤느라닌으로 2차 염색을 하는데 그람음성균은 그람양성균에 비해 세포벽이 얇습니다.
그래서 탈색과정에서도 탈색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샤프라닌용액으로 2차 염색을 해도 아이오딘용액 착색의 색을 띄는 것입니다. 반면 그람음성의 경우 탈색이 수월하므로 분홍색을 띄는 것이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오현수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람 양성균과 음성균의 가장 큰 차이는 세포벽인 펩티도글리칸의 두께 차이입니다. 상대적으로 세포벽의 두께가 두꺼운 그람 양성균의 경우 크리스탈 바이올렛 염색약이 세포벽 사이 사이에 자리잡음으로 washing 시에도 염색약이 남아있으나, 음성균은 그렇지 못하죠. 상기 이유로 염색의 차이가 발생하며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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