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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10.20

일본에도 전국시대 흑인사무라이가 있다던데 누구인가요?

일본의 전국시대관련하며 흑인 사무라이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는 어디 출신이며 누구의 세력에 있던 사무라이인지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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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스케는 전국시대의 인물로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 중 1명입니다.

    흑인이며 현재의 모잠비크 출신으로 추정됩니다.

    원래 이탈리아 예수회 소속 선교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를 섬기는 노예였다고 하며 당시 포르투갈령 아프리카였던 모잡비크에서 발리냐노가 기항 당시 구매했는지, 인도에 들렀을 때 인도에서 구매한 것인지 알수 없으나, 1581년 발리냐노가 노부나가를 알현했을 때 데리고 온 것이 노부나가의 눈에 들어왔고, 처음 일본에 왔을 때 당시 일본인들이 그를 보려하다 인파가 몰려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키는 6척 2촌이며 피부는 소처럼 검고 열 사람의 몫의 힘을 내는 장사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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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국 시대가 ㄲㅌ나가던 1579년 키가 무려 '6척 2촌'(약 188㎝)에 달하고 피부는 '숯처럼' 검은 흑인 무사가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을 호령하던 무장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눈길을 끈 그는 야스케(彌介)라는 일본 이름을 얻고 최초의 '외국인 사무라이'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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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전국시대에 흑인 사무라이가 존재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오다 노부나가를 섬긴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야스케입니다. 야스케는 본래 이탈리아의 선교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를 섬기던 노예였으나, 1579년 발리냐노가 오다 노부나가를 만났을 때 노부나가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노부나가는 처음에 사람의 피부가 검정색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고 씻어보라고 했으나 피부는 그대로였고, 이후 해외 문물에 관심이 많았던 노부나가는 발리냐노로부터 야스케를 넘겨받아 일본 이름과 사무라이의 신분을 주고 자신의 곁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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