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둘 사이는 어떤 관계였나요?

Question

클레오파트라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둘 사이는 어떤 관계였나요?

둘의 관계가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 로마 제국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권력 투쟁의 경쟁자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로 보입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이사르는 알렉산드리아로 도주한 폼페이우스를 추격하였으며, 이곳에서 폼페이우스는 당시 프톨레마이오스 13세 임금을 조종하는 궁중관료들의 명령을 받은 전직 로마군 장교에게 살해당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카이사르는 당시 알렉산드레이아에서 프톨레마이오스와 그의 누이이자 부인이며 공동 국왕인 클레오파트라 7세 사이의 권력 투쟁에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프톨레마이오스가 폼페이우스를 죽이는 데 관여한 탓에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 편에 선 것 같은데, 프톨레마이오스의 내시 포티누스가 선물로 카이사르에게 폼페이우스의 머리를 바치자 카이사르는 이를 보고 울었다고 합니다.카이사르는 알렉산드리아군과 전투를 벌였고 그때 그는 그의 배에 불을 붙였는데 그 불이 번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불타버렸다. 그 와중에 폼페이우스 암살 주모자이자 이집트의 실권자인 포티누스는 카이사르에게 잡혀 처형되었습니다. 그의 부하이자 군권을 장악한 아킬라스도 공주 아르시노에에게 지휘권을 빼앗기고 처형되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시내에서 카이사르와 아르시노에의 부하 가니메데스는 치열한 시가전을 벌였고 그때 프톨레마이오스 왕은 아르시노에군과 합류하였습니다. 전장은 시내를 벗어나 나일 강의 삼각주(델타)로 옮겨졌습니다. 카이사르는 기원전 47년에 나일 강 전투에서 프톨레마이오스 군대를 무찌르고, 클레오파트라를 이집트의 지배자로 삼았습니다.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는 그 해 봄에 나일 강에서 개선 행진을 열어 알렉산드레이아의 내전에서 승리한 데 축하하였습니다. 파라오의 배는 400척의 다른 배를 대동하였으며, 카이사르에게 이집트 파라오의 화려한 생활을 보여주었습니다.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는 결혼하지 않았는데, 로마법에서는 오로지 로마 시민 사이의 결혼만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카이사르는 마지막으로 결혼할 때까지 무려 14년동안 클레오파트라와 관계를 이어나갔으며(로마인의 시각에서 이는 간통이 아니었다) 카이사리온의 아버지도 카이사르였던 것 같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한 차례 이상 로마를 방문하였는데, 로마 바깥의 테베레 강을 건너면 있는 카이사르의 별장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크레오 파트라가 다스리는 인구 50만명의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는 당시 싱가폴 같은 국제 도시 였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강력한 영향력은 로마 정치인들의 정신을 연거푸 흐려 놓는 마취제처럼 작용했고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또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내전에 개입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신비스러운 문화와 마주했고 결국 알렉산드리아의 딸인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훗날 로마인들은 클레오파트라와 알렉산드리아가 로마의 위인들을 매혹하고 로마 공화정의 몰락을 부추겼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졌을 뿐 아니라 알렉산드리아에 그리스 문화와 이집트 문화가 뒤섞여 있는 모습에 매료됐다고 하지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클레오파트라는 고대 그리스어로 클레오스(영광)와 파테르(아버지)가 합해진 이름으로 그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이집트인이 아니라 그리스인임으로 추정한다. 재위기간은 기원전 51년부터 기원전 30년 8월 12일로 알려져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에서 문헌에 의하면 매우 강한 통치자였다고 한다. 그녀는 후대의 역사가들이 성적인 관점에서 평가하여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어도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고 한다. 클레오파트라는 정치에 능하여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 또한 이집트를 보존하기 위해 그리스의 왕들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율리우스 카이사르이다. 그는 정치적으로 정략결혼이였지만 진짜 사랑했던 것 같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클레오파트라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관계는 정치적 동맹과 연애의 혼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기원전 48년, 로마의 내란에서 패배한 폼페이우스를 도와주기 위해 이집트로 피신했습니다. 이때 카이사르는 이집트로 진격하여 클레오파트라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렸고, 곧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카이사르와의 관계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정치적 이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를 이집트의 유일한 통치자로 인정하고, 그녀의 아들 카이사리온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습니다. 또한,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막대한 재산을 지원하여 이집트의 경제를 발전시켰습니다.

카이사르 역시 클레오파트라와의 관계에서 정치적 이익을 얻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에게 이집트의 군사적 지원을 제공했고,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를 통해 동방의 세력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로 두었습니다.

그러나 카이사르가 기원전 44년 암살당하자, 두 사람의 관계는 급변했습니다. 카이사르의 후계자 옥타비아누스는 클레오파트라를 자신의 정치적 위협으로 간주했고, 두 사람은 갈등을 빚게 되었습니다. 결국, 클레오파트라는 기원전 31년 옥타비아누스와의 아크티움 해전에서 패배하여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클레오파트라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관계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애 중 하나로, 수많은 작품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연애의 차원을 넘어서 정치적 동맹의 성격도 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였고, 그들의 관계는 고대 로마와 이집트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