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빅스텝을 밟았습니다. 연준의 금리결정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Question

유럽이 빅스텝을 밟았습니다. 인플레잡기와 금융안정은 각기 하는 것이란 선언같은데, 이것이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럽위기가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미국의 경우, 연준은 미국 경제의 상황과 전망 등을 고려하여 금리를 결정하므로, 유럽의 경제 상황이나 정책 변화 등과는 별개로 금리를 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유럽의 인플레잡기와 금융 안정 선언은 미국 연준이나 다른 중앙은행들이 경제 안정 및 인플레이션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언은, 미국 연준과 같은 중앙은행들이 지속적으로 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정책을 시행하며 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럽의 금융안정 선언은 전 세계적으로 금융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연준은 유럽의 경제 상황 및 금융안정 상황을 주시하면서, 전 세계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금리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럽의 경우 여전이 8%대로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보이고 있다 보니 금융의 흔들림보다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향후 리스크를 더 높게 평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ECB의 0.5%금리인상으로 인해서 기존에 연준의 금리결정을 동결이 70%이상을 보던 것에서 현재는 0.25%의 금리인상을 55%로 보는 확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도 질문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결국 인플레이션 잡는 것과 금융 시스템 안정을 다 꾀하려고 하는데요. 인플레이션 잡는 것을 포기할 수 없고 가장 우선순위에 둔다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미 연준도 동일한 입장일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연준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