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은 왜 생기는걸까요?

Question

나이

37

성별

남성

어느날 샤워하는데 겨드랑이쪽에 쥐젖(?)이 생겨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뭔저 몰랐는데 쥐젖(?)이라구 하더라구요. 이런 쥐젖은 왜 생기는거에요?그리고 가만히두면 알아서 없어지나요?아니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겨드랑이에 생기는 쥐젖 때문에 신경이 쓰이시군요.

쥐젖(skin tag)은 피부에 생기는 작은 양성종양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은 노화현상으로 여성의 목쪽에 가장 호발합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도 호발합니다. 그 자체가 전염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당연히 목의 다른 부위에 노화현상으로 새롭게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들은 이것을 '번진다'라고 얘기하는 거죠.

쥐젖은 양성질환이기에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으나 미용적인 목적으로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쥐젖은 보통 레이저로 제거를 하며, 이론적으로는 재발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지속적인 노화현상으로 다시 새로운 병변이 생길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꾸준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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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2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쥐젖이라고 불리는 연성섬유종의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쥐젖의 원인은 대부분 알수 없으나, 당뇨병이나 임신과 연관되어 생길 수도 있고, 비만한 여성에게 잘 생깁니다. 또한 쥐젖은 가족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쥐젖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갯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작은 것부터 큰 것 까지 다양하게 사이즈로 생길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은 간혹 편평사마귀와 헷갈릴 수 있는데 편평사마귀처럼 감염성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쥐젖은 꼭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덩어리가 커서 불편감이 생기거나 미용적인 목적으로 제거를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쥐젖의 바른 명칭은 연성섬유종이며 발생 원인은 불분명합니다.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지만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으므로 미용상의 이유로 제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레이저나 냉동치료등으로 제거하시는 방법이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Answer 4

피부의 쥐젖은 피부 세포가 분열하는 과정에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서 기형적인 형태의 병변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양성이기 때문에 특별히 치료를 요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외관상 보기 싫을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절제술이나 레이저로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그냥 둔다고 하여서 스스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