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상 지속된 누웠을 때의 작열통이고, CT 및 MRI에서 구조적 병변이 없었다면 디스크 탈출이나 종양성 병변 가능성은 낮습니다. 장시간 좌위 이후 악화되고, 좌위 제한 후 통증이 10에서 7로 감소했다면 기계적 요인에 의한 신경 과민 또는 근막성 통증(myofascial pain), 좌골신경 주변 연부조직 압박 가능성이 더 합리적입니다. 영상에서 정상이라도 기능적 신경 과민은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좌위는 둔근 약화, 고관절 굴곡 구축, 이상근(piriformis) 긴장 증가를 유발해 좌골신경 경로에 반복적 미세 자극을 줍니다. 이 경우 신경 자체 손상보다는 말초 감작(peripheral sensitization)과 중추 감작(central sensitization)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회복은 단순 염좌처럼 며칠 내 끝나지 않습니다.
생활 교정에 따른 회복 기간은 통상 4주에서 12주 정도를 봅니다. 2년 지속된 만성 통증이라면 최소 6주 이상은 좌위 제한, 둔근 강화, 고관절 신전 스트레칭을 병행해야 유의미한 안정화가 가능합니다. 이미 1주 만에 통증이 일부 감소한 것은 가역적 요소가 크다는 의미로 예후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통증이 완전 소실되기까지는 점진적 회복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위는 30분 이내로 제한하고, 매회 3분 이상 기립 보행. 둔근 강화 운동(브릿지, 클램쉘), 고관절 굴곡근 스트레칭을 하루 2회. 수면 시에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골반 회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 시 신경병성 통증 조절제(예: gabapentinoid 계열)를 단기간 병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개월 이상 교정 후에도 5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자세 문제만으로 보기 어렵고, 이상근 증후군이나 소신경 포착, 흉요추 접합부 문제 등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