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나라가 나당전쟁에서 패배한 후에도 당나라의 고종은 신라를 무너뜨려 한반도 전역 정벌을 이루겠다는 미련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라를 다시 공격하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와병중이던 시중 장문관이 나서서 양면전쟁을 우려하며 반대하였고 고종이 결국 장문관의 간언을 받아들여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683년 고종의 사망, 후계자 문제 혼란, 측천무후의 즉위로 인한 무주의 건국 등 당나라 내부 사정이 어수선해지면서 결국 당나라의 신라 재공격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