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이 매년 틀린 이유는 뭔가요?
부활절이 몇일인가요? 2020년은 4월 21일 , 2021년 4월 4일로 매년 부활절이 틀린 것 같은데 혹시 음력기준으로 정하나요? 서양은 음력을 사용 안한다고 들었는데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덤에 묻힌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심을 기념하는 기독교 최대 절기이다.
오늘날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주후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절기상 춘분(春分, 3월 21일경) 후의 최초의 만월(보름달) 다음에 오는 첫째 주일로 지키고 있다.
그러므로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서 매년 바뀌게 된다. 보름 뒤 첫째 주일이라는 말은 '음력'을 말하기 때문이다. 가톨릭(천주교)도 같은 날 지킨다.
또 러시아정교회 등 동방 교회에서는 다른 기준을 사용하여 조금 뒤에 행해진다.
영어 이스터(Easter)이고, 독일어 오스테른(Ostern)에서볼 수 있듯, '봄의 계절'과 연관되어 있고, 이탈리아어·프랑스어 등 로맨스어 계통은 그리스어의 파스카(Pascha)를 통해 헤브루어인 페사흐(Pesach)에 연결되어 결국 유대교의 유월절(逾越節, Passover)과 맥이 닿아 있다고 한다.
초기교회는 서방교회와 동방교회가 각기 다른 날에 부활절을 지켜서 서로 의견충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히브리력이 우리의 음력과 비슷 한데 히브리력의 유월절기준으로 첫안식일(토요일) 다음날인 일요일을 지키는 교회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의견으로 각각 지켜오다가
4세기인 325년에 의회를 통해 합의한 날이
율리우스력(양력) 3월21일(325년 당시 춘분)을 기준으로 첫보름달 이후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부활절보름달은 3월21일 ~ 4월18일사이에 있으며
그다음 일요일이 3월22일 ~ 4월25일 사이에 오게 된다고 합니다
당시 율리우스력과 히브리력을 서로양보하다보니 다소 복잡한 계산이 나온거 같네여
율리우스력을 보완한 그레고리력이 지금의 양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