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어린 상사의 내 아내호칭은 뭔가요?
저보다 어린 상사가..
제아내를 부를 때 제수씨라 하는데
이게 맞나요?
제 아내가 상사보다 어리긴해도
상사와 제 관계가 기준아닐까요?
글쓴분 말씀대로 아내분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상사와 글쓴분의 관계가 기준이 되는거죠
애초에 제수 라는 단어가 弟嫂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글쑨분이 상사분보다 직급이 낮아도 나이가 있으면 제수라는 단어는 적절한 것 같진 않습니다.
근데.. 사내 서열이란게 있어서 글쓴분이 뭐라 이야기하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네요.안녕하세요. 아롱이아저씨입니다.
못배워먹은 상사녀석이네요.
올바른 표현은 '아주머니'입니다.
1 “표준 언어 예절”(국립국어원)에서, “흔히 친구의 아내를 ‘제수씨’, ‘계수씨’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지만, ‘제수씨’, ‘계수씨’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라고 설명하면서, 친구의 아내에 대한 호칭으로 ‘아주머니, OO 씨, OOO 씨, OO[친구 자녀] 어머니, OO 엄마, O 여사, 여사님, O 여사님, 과장님(직함이 있는 경우), O 과장님, O 선생, 선생님, O 선생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남남끼리에서 결혼한 여자를 예사롭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로 '아주머니'를 제시하고 있으므로 제시하신 대로 아주머니로 호칭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화식 보험전문가입니다.
나이 어린 상사가 질문자님 배우자분께 제수씨라고 부르는건 예의가 없고 못배운 행동으로 보입니다.
회사니까 나이가 어려도 상사지만 배우자 분을 호칭할 때는(부를 일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지만)
사모님 정도로 부르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사회생활에 나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기에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 하신대로 상사와 글쓴분의 관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상사분이 문자 그대로 上사분이기 때문에 관계적으로 봤을때 그분이 윗분인게 옳지요.
물론 한국 사회가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있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나이는 가정내에서만 중요성을 갖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사회에 나가서도 가정내의 준칙을 적용하려고 하면 글쓴 분의 나이와 상관없이 "꼰대"로 정의되는 사회이니 세상을 바꿀 방법이 없다면 현실을 받아 들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