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금리인상은 미국의 경우 5월 4일을 마지막으로 멈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으 예측대로라면 5월 4일 0.25%의 금리인상으로 미국의 금리수준은 5.25%로 연말까지 유지하고, 연말에는 3%대의 CPI값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연준이 목표로 하는 2%대의 CPI값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연준은 2%대의 CPI값에 도달했을 때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기에 올해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 4월 CPI값의 하락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경기침체의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미국이 경기침체에 진입하게 되는 경우에는 미 연준으로서도 금리인하에 대한 검토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인플레이션 수준이 적정 수준으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검토가 힘들기에 최소 3%의 CPI값에 도달하는 연말쯤에 금리인하를 검토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미국보다 빠르게 경기침체에 진입하였고 내부의 부채리스크가 높은 상황이다 보니 올해 연말에는 금리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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