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명이나 청을 통해서가 아닌 다른 나라와 직접 교류한 적이 있나요.,
조선시대에 일본을 제외하고 서양의 개항요구가 있기전에 명이나 청을 통하지않고 동남아나 중동 지역의 타국과 외교관계를 맺은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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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을 제외 하고는 우리는 왜국과 직접 교류를 했습니다. 일본 사신이 서울에 오면 동평관(東平館)을 유숙소로 쓰게 하였습니다. 이때 일본의 진상물은 은(銀)·동·연·유황·소목(蘇木)·단목(丹木)·백반(白礬)·감초·호초·수우각(水牛角)·상아 등이었으며, 회사품은 면포(綿布)와 쌀을 비롯하여 서적·저포(苧布)·마포(麻布)·인삼·표피(表皮) 등으로서 한국과 중국과의 경우처럼 일종의 관무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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