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고양이에게 적대감을 보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1번 적대감을 가지게 되면 고양이랑 강아지는 기억을 해 놓고 있습니다 냄새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냄새만 풍기면 바로 달려 들고 공격을 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는데 글쓴이 분 에게만 이런 행동을 한다면 글쓴이 분이 고쳐 나가야 합니다 맛있는 간식을 가지고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가 가 보아야 합니다
정말로 큰일입니다 고양이가 이렇게 달려들면 많이 무섭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합니다 그렇다고 상대 하여서 같이 싸울 수도 없는 입장 이고요 이런 고양이는 정말로 훈련을 제대로 시켜야 합니다 입질을 하는 강아지나 고양이는 철저한 훈련을 시키고 입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한 다음에 함께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에 자기의 공간에 낯선 사람이 나타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경계합니다. 여자친구 집에 가실 때 초반에 너무 고양이에게 접근하려고 부담스럽게 접근했던 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무심하게 있어보시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츄르도 줘보시면서 차차 친해지는 수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