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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간도 특설대는 무엇이라고, 광복 이후 간도 특설대 출신의 활약은 어땠나요?

일제강점기 간도 특설대라는 특수 부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간도 특설대는 무엇을 했으며, 광복 직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간독 특설대 출신 군인들을 어떤 활약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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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란굴뚝새46
      노란굴뚝새46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도특설대는 당시 간도에서 중국 공산당의 동북항일연군 등의 반일-반만주국 투쟁에 의해 곤경에 빠진 만주국-일본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만주국 참의원 이범익 등이 주장한 조선 항일세력은 같은 조선이 잡자는 의견이 실제로 형성과정에 영향을 주어 장교를 제외한 다수의 간부와 병들은 조선인으로 채워졌습니다. 간도특설대는 창설 당시의 목적이 조선계 하일단체를 소탕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독립군들과 교전한 것은 물론 특설대에 소속된 것 자체가 부일활동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소좌급 이상만 기록되어 있는 다른 부대와 달리 간도특설대는 전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독립군을 와해시키고 전투를 벌였던 간도특설대 출신들은 해방 후 아이러니하게도 백선엽 신현준 등은 대한민국 국군 소속으로 한국전쟁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을 지켜냅니다. 독립운동을 하고 북한에 정착한 후 한국전에 투입된 민족주의자들과 친일파로 독립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던 간도특설대 상당히 역사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도 특설대는 일본이 중국에 세운 만주국 육군 소속 부대입니다. 이들은 조선계 항일단체 및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는 팔로군을 소탕하기 위한 목적 1938년 창설되었습니다.

      장교를 제외한 간부와 병들은 다수가 조선인으로 채워졌다. 특히 병의 경우 전원 조선인 지원병으로 구성되었다. 같은 민족이면서 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독립군들과 전투를 벌였던 친일 반민족 부대입니다.

      독립후 한국 전쟁이 발발할때 이들은 기회주의 적으로 군에 입대하여 전적을 올려 자기들의 친일 행적을 세탁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도 특설대는 당시, 간도(間島)에서 중국공산당 휘하의 동북항일연군 등의 반일-반만주국 투쟁에 의해 곤경에 빠진 만주국-일본 당국에 의해 설립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