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산책 갔다오면 잠만 자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우리집 강아지가 산책만 갔다오면 놀지도 않고
하루종일 잠만 자는데요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강아지 하루 수면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얼마나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나이가 여덟 살인 경우에는 그렇게 어린 나이가 아님으로 산책을 조금 무리하게 한 경우에는 이렇게 잠을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강아지는 14시간 정도를 잠을자긴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14시간 전 부자는 것이 아닌 휴식을 취하는 것이므로 깊은 수면에 빠지는 시간은 대략 5시간에서 7시간 사이입니다.
여덟 살인 경우 노령견은 아니지만 노력이 시작되는 단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여권이 되신다면 동물의료센터에서 건강검진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8살령 강아지의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피질 기능항진증 당뇨 등의 내분비계 질환이 호발 할 나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평소에 잠을 많이 자는 편이라면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산책을 너무 오래하거나,
경로가 힘들거나, 너무 과하게 달리거나 등으로 인해
산책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해버려서 잠을 많이 자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12~15시간 정도 자지만,
컨디션이나 과도한 운동 후라면 20시간 가까이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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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퇴근하면 뭐하시죠?
같은겁니다.
다만 강아지 입장에서 산책은 사람의 일과는 달리 적성에 맞아 즐겁게 하는 활동이고
퇴근해서 집에 오면 쉬어야 겠지요.
하루종일 잠만 자는 이유는 하루종일 한번도 산책을 나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 10분 씩이라도 하루중 중간중간에 산책을 나가시기 바랍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까요. 그보다 더 많으면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