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천연 고무는 고무 나무의 수액인 라텍스로 만들어집니다.
말 그대로 천연성붕으로 만든 것이기에 의료분야, 위생 분야에서 많이 활용 되며 친환경을 강조하는 각종 침구, 주방용품, 애견 및 유아 용품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성 고무는 석유를 정제할 때 생기는 나프타를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첨가물의 종류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어, 그리고 합성 라텍스를 이용한 침구, 주방용품 등이 있습니다.
힙성 고무로는 스티렌-부타디엔 고무, 폴리클로로프렌(네오프렌) 등이 있습니다.
스티렌-부타디엔은 2차사계대전 당시 독일이 만든 것으로 주로 타이어 등에 사용되고 있고, 폴리클로로프렌은 뒤퐁사에서 만든 것으로 주로 전선케이블 피복, 건설 및 특수 장비 고무벨트나 잠수복, 일부 주방용품이나 방한용품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