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는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학습자의 모국어와 배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기네스북처럼 공식적으로 1위를 정해둔 기준도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언어학습 난이도는 모국어와의 차이로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사용자 기준에서는 아랍어, 중국어(특히 표준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이 어려운 언어로 자주 언급됩니다. 이유는 문자 체계가 다르거나(한자), 발음·성조가 복잡하거나, 문법 구조가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한국어 화자에게는 영어보다 아랍어나 러시아어 같은 언어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문법이 복잡한 언어로는 헝가리어, 핀란드어처럼 격 변화가 많은 언어가 자주 언급되고, 발음과 성조가 어려운 언어로는 중국어나 베트남어가 꼽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평가는 어디까지나 “특정 언어권 기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결국 어떤 언어가 가장 어려운지는 개인의 언어적 배경, 노출 환경, 학습 방법에 따라 달라지며, 공식적으로 단정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