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공이 라인을 넘었는지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공의 전체 부피가 라인을 넘어섰는지 여부를 심판이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만으로는 모든 경우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골라인 기술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골대 아래에 설치된 카메라와 공의 위치를 추적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공이 골라인을 넘었는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 기술은 이미 국제 축구 연맹(FIFA)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VAR(Video Assistant Referee)와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프사이드 판정을 위해서는 수많은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경기장 내 선수들의 위치를 추적하고, 경기장에서 그들이 지키는 라인(수비선, 선수교체라인 등)을 식별합니다. 그리고 공의 위치와 함께 이 정보를 이용하여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선수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하고, 판단에 있어서 인간의 심리적인 영향이 없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