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삶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있나요? 저는 지금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딱 그런 느낌이네요.
몇 년에 걸쳐 직장에서 승진에 미끄러졌습니다. 거의 안될 것이라 생각하고 마지막 한해만 더해보자, 그리고 떨어지고 또 한 해만 더해보자 이렇게 2년을 죽을동 살동 고생한 끝에 결국 승진을 했고, 그 다음 승진까지는 몇 년이 더 지나가야 하고, 현재 맡은 일에 나름 인정받으며 살고 있습니다만,
그럼 또 승진 시기가 다가올 것이고, 거기서 또 아등바등 살아야 하나...또 그 고생하고 좌절을 겪어야 하나, 이런 마음이 들다 보니 삶 자체가 허무하게 느껴지네요.
병원에 가볼 정도로 우울하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정말 암담한 마음이 한번씩 가슴을 사무치게 만듭니다.
이럴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나, 생각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