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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아리따운안경곰7024.01.07

미국과의 무역이 역대급 무역흑자를 가져왔다던데 이는 앞으로 우리 경제에 어떤 방향성을 알려주는 것인가요?

지난 해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이 역대급 수치를 기록하였고

그로인한 흑자 규모가 한해동안 445억달러(58조6천억)에 달한다는 경제기사를 보았습니다

미국과의 무역에서 역대급 무역흑자를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지난해의 무역흑자액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방향성으로 가야 된다는 것을

간적접으로 보여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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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의 무역 비중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미국과의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미중 전략경쟁을 배경으로 전개되고 있는 공급망 재편과 더불어, 미국 등 주요국의 자국중심 통상정책 환경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며, 현재는 전체 수출액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자동차가 효자 상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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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흑자가 발생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의 수요가 미국에서 높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와 함께 미국의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역흑자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합니다. 무역흑자는 수출 증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무역흑자는 외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쳐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무역흑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반드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는 외부 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무역흑자는 수입이 줄어들면서 국내 소비와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해의 무역흑자 액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과 미국 시장의 중요성, 그리고 수출에 대한 의존도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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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의 교역에서 역대급 무역흑자가 기록된 것은 현대차나 기아차와 같은 전기차 시장의 괄목성장한 수출증대와 함께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에 대한 기자재 수출이 이루어지면서 발생한 결과물이라고 해요. 다만, 이렇게 최대의 흑자규모가 이루어짐에 따라서 미국의 새로운 정권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더 강한 제제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는 고민을 안겨주느 지표가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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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역대급 무역흑자가 의미하는 것은 IRA규제와 트럼프 대통령 때 한미 FTA 조정에도

      우리나라 기업의 저력을 보여준 지표입니다.

    • 하지만 기업은 이러한 지표를 마냥 반기진 않고 있습니다.

    • 그 이유는 올라온 지표는 미국의 타겟이 되어 더 큰 규제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IRA보다 더욱 강력한 규제로 우리나라 기업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예상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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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차량판매도 상당하였으며 이와 더불어서

    기자재 등의 수출 등도 늘어남에 따라서 엄청난 흑자를 보인 것으로

    중국의 비중이 축소해가는 시점에서 다소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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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7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역대급 대미 무역흑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반갑지 않아 보인다. 현지에 있는 주재원 사이에서는 되레 “흑자 규모가 다소 부담스럽다” “대놓고 드러내지 않아야 할 수치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이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은 올해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있고 가장 유력한 후보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미국 대선 직전에 받아든 최고의 대미 무역수지 성적표가 불과 1년 후 우리 기업들을 ‘표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것이다.이제는 트럼프 2기 출범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때가 왔다. 트럼프 참모들과 끊어진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한미 공급망을 유지할 논리를 개발하며 최악의 경우 미국과의 무역전쟁까지 대비해야 한다. “설마 또 되겠냐”는 안일한 생각으로 올해 미국 대선을 지켜보다가는 트럼프라는 회색 코끼리가 우리 경제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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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https://blog.naver.com/btctradingstar/223310145472

    잘 설명된 자료가 있어 링크를 첨부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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