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사자와 서식환경부터 먹이 사냥 방식, 사회 구조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호랑이는 주로 울창한 숲이나 덤불 등의 환경에 단독으로 넓은 영역을 확보하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환경은 최상위 포식자인 호랑이가 무리를 이루어 다니기에는 너무도 불리한 환경입니다.
반면 사자는 주로 아프리카의 넓은 초원이나 사바나 지역에 서식하고, 탁 트인 환경에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 것이 유리하죠.
또한 호랑이는 주로 단독으로 은밀하게 접근하여 기습하는 방식으로 사냥하며 덩치가 큰 초식동물부터 작은 동물까지 다양한 먹이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사자는 엄폐물이 없는 환경 특성상 무리를 이루어 협력하여 사냥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암사자들은 조직적으로 움직여 얼룩말, 기린, 버팔로와 같은 큰 먹이를 사냥하는 데 효율적입니다.
그레서 호랑이는 기본적으로 단독 생활을 하며, 짝짓기 시기나 어미가 새끼를 키우는 기간 외에는 다른 호랑이와 교류가 거의 없습니다. 반면 사자는 '프라이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사회 집단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