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아보다트) 연질캡슐 커팅해서 먹어도 되나요?
수험생인데 탈모약을 먹으면 피곤함이 좀 있더라구요. 머리도 좀 멍하고.
그래서 미녹시딜정은 반으로 커팅해서 먹고있습니다
아보다트도 그렇게 먹으려는데 연질캡슐로 구매해버려서 커팅해서 먹으니 내용물 엄청 쓰더라구요.
연질캡슐도 반 잘라서 먹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바늘같은걸로 찔러서 내용물을 반정도 빼고 먹는방법으로 해야할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아보다트연질캡슐은 1알 다 먹어야 탈모치료효과가 있기때문에 잘라서 절반만 먹으면 효과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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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아보다트연질캡슐은 그 자체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은 원래 용량보다 적게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보다트의 경우 그대로 복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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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아보다트는 연질캡슐이기에 분할하여 복용하시는 것은 적절하지않습니다.
격일로 복용하시거나 정제로 출시되고 있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으로 변경하여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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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연질캡슐은 반으로 커팅하여 복용은 할수 없기에 그대로 복용을 하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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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아보다트는 그렇게 복용하시면 효과가 없습니다. 용량이 그렇게 복용해야 효과가 있거든요. 약을 피나스테리드로 바꿔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아보다트는 용량을 감량하기보다는 차라리 2일에 한번씩 드시는게 더 낫습니다. 연질을 잘라 내용물을 임의로 반으로 나누어 드시면 그 약액의 손실도 크고 반으로 정확히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혹은 수험기간동안은 약을 중단하시고 시험 이후에 다시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1일1회 1정씩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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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우선 미녹시딜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졸음증상이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약물의 작용원리 상 혈관을 확장하는 특성이 있어, 혈압을 낮추기에 그에 따라 몸이 나른해져 졸음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지요.
다만 아보다트는 그런 작용원리가 아니기에 질문자분께서 1캡슐을 온전히 복용한다 하더라도 졸음을 일으킬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즉 해당 약을 복용하고 졸음증상이 있냐에 대해 추가적으로 본인이 판단을 해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연질캡슐 내 내용물만 복용하시는 것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겉을 감싸고 있는 연질캡슐 껍질(피막이라 합니다)은 특별히 어떤 약성분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약이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겉껍질이라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안됩니다 제형 그대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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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내용물에 노출시 구강 인두점막의 자극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 약을 씹거나 쪼개지 않고 통째로 삼켜 복용해야 한다.
이 약은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