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11월30일) 저녁에 오른쪽 귀에만 삐-하는 이명이 시작됐습니다.
전에도 갑작스런 이명이 2-3일을 넘게 지속된 적이 몇번있어서 이비인후과 진료봤지만 혈류개선제 정도만 받았고
보통 이명은 1-2일 내 없어질때가 많아
처음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러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수요일에는 이명만 느껴지다가 목요일 이명과 함께 약간 귀가 먹먹하고 불편함을 느꼈으며 금요일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어제 토요일부터 귀 먹먹함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명은 계속되고 가끔씩 귀속을 면봉같은 도구로 후비는 것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었을때 왼쪽이 크게 들리고 오른쪽은 다소 작게 느껴집니다.
원래도 청력검사에서 왼쪽 귀 청력이 좋은편인건 알고있었지만 이번엔 차이가 전보다 더 커진것같습니다.
지금 증상들이 돌발성 난청인지 궁금하고,
다음주 금요일에나 병원에 갈수 있을것 같은데 그때 가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