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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손파이부대찌게
엄빠손파이부대찌게23.08.24

강아지 데려오면서 건강검진을했는데 탈장이래요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중성화 수술

강아지 데려오면서 동물병원에 가서 기본 건강검진을 시켰습니다.

보시더니 탈장끼가 살짝있는데 외관생은 이렇지만 크게는 문제가 있을것같지 않을것같다고 하시면서

일단 이거는 좀 크면서 지켜보자고 하셨는데 어릴때 탈장 이런부분은 정말 추후에 문제가 되지않을까 걱정입니다

강아지 태어난지는 120일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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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탈장은 그 자체가 문제라기 보단, 탈장이 된 구획의 장기가 장이라면 (물론, 탈장 장기는 장 외에도 다양한 장기가 탈장될 수 있습니다.) 장이 제대로 소화를 하지 못해 점점 기능이 쇠퇴하다가 해당 구획에서 염증반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복막염 등 전신질환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엔 위험한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선천적으로 타고 날 경우엔 탈장된 장기의 구획에 맞춰서 장간막과 지방조직 및 근육조직이 분포하게 성장하는 경우도 더러있고, 이 경우엔 큰 문제 없이 죽을 때 까지 사는 강아지도 꽤 되기에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서 아마 일단 관찰해보면서, 문제가 생기면 수술하자고 코멘트를 주셨을 것이라 보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진단내려주신 선생님의 피드백에 맞춰 아이를 추적관찰해 주시면 건강하게 사실 수 있으며, 향후 내과적인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건강하게 성견이 되었을 때 외관상 이유로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잘 돌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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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떤 탈장인지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무증상이지만 수술적 교정을 하지 않으면 위험 요소를 계속 들고 가는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 근육이 약화되는 시기 정도에 탈장의 구멍이 넓어지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중성화 수술 시기에 같이 수술하는게 보통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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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탈장이 살짝 있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선 지켜보자고 하신 것은 아직은 탈장 정도가 괜찮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장이 더 빠져나오게 될 경우 심해지면 소화기계 증상,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시고, 만일 점점 더 외관상으로 볼록하게 장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그때 수술을 통해 장을 집어넣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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