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양반다리 혹은 다리꼬기 자세를 하는 경우 신경 부분이 압박되면서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무릎 가측 부분에는 피부 근처로 신경이 지나가게 되는데
해당 자세들은 위 그림에서 표시된 부분을 압박할 수 있어서 장기간 자세를 취하다보면 신경 압박에 의한 증상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정상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증상이 유발되는 자세를 자주 취해주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신경이나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을 경우 해당 자세에서 저림증상 혹은 쥐가 나는 증상이 더 잘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을 때 다리가 붓고, 저리고, 열감, 냉감 등이 발생한다면 혈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 경우는 병원진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