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민물과 다르게 짠맛이 나는 이유는 다양한 무기물들이 녹아 있기 때문인데요. 이 물질들을 ‘염류’라고 해요. 바다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바닷물 1Kg 속에는 35g의 염류가 녹아 있다고 하는데요.
염류의 양을 토대로 바다의 짠맛 기준이 되는 염도는 1㎏의 바닷물 속 녹아있는 염류의 양을 g으로 나타낸 양인데 백분율(%)이 아닌 천분율(‰, 퍼밀)로 표기해요. 그래서 바닷물 1Kg 속에 35g의 염류가 녹아 있으므로 바닷물의 염도는 35‰(퍼밀)이라고 하는데요.
바닷물 염분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물질이 바로 소금의 주성분인 염화나트륨(NaCl) 이에요. 덕분에 염전에서 바닷물을 천천히 증발시키면 소금이 만들어지는 건데요. 하지만 바닷물을 맛보면 소금 같은 짠맛 뿐만 아니라 쓴맛도 함께 느껴지죠.
그 이유는 염화나트륨 외에도 바닷물에는 다른 여러 가지 성분들이 녹아있기 때문인데요. 그 중 염화나트륨 다음으로 많은 염화마그네슘 때문에 짠맛과 함께 쓴맛도 느껴지는 거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