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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그렇지 않은데 왜 소주는 지역별 소주가 있나요??
맥주같은 경우는 어느 공장에서 나오는 맥주가 정해져 있는데 소주의 경우 지역에 따라서 취급하는 소주가 있더라구요. 충청도는 시원, 전라도는 잎세주 등 이 있던데 왜 이렇게 지역별 소주가 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지역별로 소주가 생긴 이유는
1970년대 초반 소주 시장은 다양한 업체들이 경쟁하게 되었는데요.
이때 품질 저하와 과당 경쟁이 문제로 떠오르게 되었고
이때 정부에서 1973년 1도 1사 원칙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1도 1사 원칙은 각 도마다 단 하나의 소주 제조 업체만 허가하는 제도 입니다.
그래서 지역별로 소주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과거 정부가 과도한 경쟁 방지를 위해 한 도에 하나의 업체만 소주를 생산하고, 해당 지역 주류 소매업자는 지역 소주의 50%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한 '자도주 보호제' 때문입니다. 1996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이 제도는 폐지되었으나, 수십 년간 형성된 소비자의 입맛과 지역 자부심이 굳어져 오늘날까지 지역별 대표 소주 문화로 남게 되었습니다. 반면 맥주는 초기부터 대규모 설비가 필요한 장치 산업으로 시작되어 대형 제조사 중심으로 전국 유통 체계가 잡혔습니다
소주는 역사적으로 지역 증류소, 주정공장 중심으로 발전했기 떄문입니다. 예전에 물맛, 유통권, 지역 주류 규제가 달라 각 도마다 대표 소주가 생겼고 주민 충성도도 강했습니다. 반면 맥주는 대규모 설비오 전국 유통이 필수라 브랜드가 일찍 통합하게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