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나도 무기력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을 해도 재미 없고 게임을 해도 오래 못하겠고 책도 재미없고 친구들을 만나도 거기서 거기네요
이럴 때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정한쏙독새13입니다.
저 또한 비슷한 시기를 오래 겪어왔습니다.
움직여야합니다. 어딘가에 몰입해야할 대상이 필요하고 일시적인 쾌락을 주는 도구들을 자제해야합니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와 릴스, 틱톡, 게임 등 중독을 야기하는 것들은 중독을 더욱 강화시키고 만족감과 삶에 대한 충족감, 삶의 목표와 의미들을 마비시킵니다.
움직여야할 이유를 찾은 다음 행동하는게 아니라,
먼저 움직이고 행동을 함으로서 비로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좋은 대안으로 몇 가지 제시해드리고 싶습니다.
1. 근력운동
- 인간은 뇌와 신체가 상호작용하는 동물입니다. 근력운동은 무의식적으로 굉장히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행동입니다. 무거운걸 들고 밀고 당기는 운동이 중독으로 피폐해진 뇌를 개선시킵니다.
2. 읽기
- 종이로된 책을 읽으세요. 전자책은 그 자체로 종이책보다 집중력을 분산시킵니다. 구조상 어쩔 수 없이 그렇습니다. 도서관의 환경과 분위기에 도움받아 시작하세요! 공간과 상황, 환경, 분위기가 주는 힘은 매우 강력합니다.
3. 쓰기
- 종이에 직접 볼펜으로 쓰세요. 무언가를 적는 행위 자체가 좋은 영향을 줍니다. 컴퓨터 키보드로 적는 행위는 지양하고 손으로 한글자씩 천천히 적으며 머릿속에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10년 정도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서와 함께 초서 작성도 하고 있습니다. 초서는 독서내용 중 인상깊은 내용 또는 기억할만한 문구, 생각할만한 질문들을 따로 노트에 적는 것입니다.
4. 걷기
- 걷는 행위는 기분을 환기시키고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효과를 비롯하여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적은 것들뿐만 아니라 인생을 통틀어서 꾸준한게 제일 중요합니다. 걷기를 예시로 들자면, 처음부터 1km 뛰고 10km 뛰는건 한두번은 가능할지 몰라도 오래 못갑니다. 많이뛰고 오래뛰는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습관이 되어서 몸이 먼저 움직일 만큼 조금이라도 꾸준하게 이어가는것 자체가 핵심입니다. 저는 걷기와 더불어 4.3km 달리기를 하곤 합니다. 근처 호수까지가 딱 왕복 4.3km 더라구요. 점진적인 향상으로 여기까지 왔지만 달리는 시간이나 속도는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뛸 때마다 늘 '완주'가 유일한 목표였고 중간에 쉬어가든 걸어가든 완주하면 목표달성한겁니다.
질문자분께 알려드리면서 저 스스로에게도 답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디 도움되어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한 해 잘 마무리하세요!
안녕하세요. 날다람쥐의 하루입니다.
저도 비슷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극복 했던거 같아요
원래 살던 동네가 아닌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가서 반복되던 삶에서 벗어나니 개선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백억부자찐^^입니다.
그런지 오래돼지 않았다면
마음가짐을 다르게 갖는게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가볍게 스트레칭을하고
나는 오늘도 즐거운하루를 보낼거야하고
애기를 하고 시작을 한다면 기분도 좋아지고
하루가 즐거울거예요 그렇게 한달정도 하면 나에게
기분종흔 에너지가 생겨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