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 브리스톨대 조앙질량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2010년 스페인 남부 무르시아 지방에서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조개껍데기에서 찾아냈습니다.
이 조개껍데기에서 파운데이션 처럼 사용한것으로 보이는 노란 빛깔의 색소와 검은색 광물이 섞인 붉은 색 파우더가 발굴 되었다 합니다. 이것을 기초로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서 “5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들이 화장을 했다는 최초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처음에 화장을 하게 된것은 주술과 치료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고 학자들은 생각하고요.
이것이 점점 미의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