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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6

인공위성이 대기권에 진입할때 부서지는 이유는요?

많은 연구활동을 마치고 지구로 떨어지거나 귀환할때 인공위성은 왜 부서지고 박살나는지요?

그냥 연구 끝나고 연료가 떨어지면 그대로 중력에 의해서 지구로 떨어지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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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위대한거북이239
    위대한거북이23923.01.06

    지구에 대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위성이 떨어지면 속도가 점점 높아지게 되는데,

    대기에 있는 공기와 마찰로 인해 불에 타거나 부서지고 박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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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우주잔해물은 고속으로 운동하면서 고온으로 가열됩니다. 특히 재진입 시점에는 총알보다 열 배에서 스무 배나 빠른 속도로 움직입니다. 이 때 잔해물은 한계점에 도달에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폐기위성을 이루는 주요 구조체가 녹는점보다 높아져 작동을 멈추거나 극단적인 경우 탱크에 있는 연료나 고압가스가 폭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지, 우주잔해물이 부서지기 시작하는 고도는 일반적으로 74~83km 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주잔해물은 공기저항과 고열에 의해 몇 개의 조각으로 해체된 뒤, 이어 더 작은 파편으로 부서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에서도 불타거나 부서지지 않은 파편은 낙하속도가 떨어지면서 열이 식기 시작해 땅에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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