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타국의 것을 자기것으로 만들려는 것은 일부의 특성에 불과한가요?
중국을 보면 타국의 것을 짓밟더라도 자국의 것으로 만들려는 특성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과거 역사에도 기록되어 있는 중국의 특징인지 아니면 현대에 와서 보이는 특징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역사적으로 비슷한 사례가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은 대국이고 역사적으로도 그래왔습니다.
워낙 큰 나라며 여러민족이 얼키고 설키어 소수민족을 자기네 것인줄 아는 민족 입니다.
조공을 받아 왔으니 자기것으로 만드려는 나쁜 습성이 있습니다.
정치인과 그릇된 역사학자들의 문제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에소위 말하는 짝퉁의 역사는 오래 되었습니다. 약 1천여년전 송나라는 황실 제사에 필요한 그릇과 악기를 2500년 전 은나라, 주나라 시대 청동 유물로 사용했습니다.처음에는 2500년 전 청동 그릇과 청동 악기 유물이 남아 있어, 그걸로 제사를 지냈지만, 황실 제사 규모가 커지고 민간에서도 2500년 전 유물로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자 청동 유물이 부족해지기 시작했습니다.수요가 생기면 당연히 공급이 따르는 법. 이 틈에 한몫 잡으려는 사람들이 청동 유물을 얻기 위해 은나라, 주나라, 춘추시대 무덤을 파헤쳐 청동 유물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간 과거 시대 무덤 모두가 파헤쳐지게 됐지요. 송나라 황제는 무덤 도굴을 막기 위해, 황실 권위에는 모양이 빠지는 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2500년 전 청동 유물을 모방해 만든 모방 제품으로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국가예악국(官方礼乐局)에서 공식적으로 2500년 전 청동 유물 모방 제품을 만들자, 민간에서도 청동 유물 모방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지요. 이렇게 만든 모방품 유물을 중국에서는 안품(赝品)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중국의 모방 제품에 대한 역사는 천년이 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이 타국의 것을 자기것으로 만들려는 것은 일부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중국에만 해당되는 특성이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경향 중 하나입니다. 특히, 역사적으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다른 나라에서도 있습니다.
한 예로는 로마 제국이 있습니다. 로마 제국은 정복한 지역을 종종 자신들의 영토로 만들었고, 로마의 문화와 제도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유사한 경향입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영국 제국이 있습니다. 영국 제국은 다양한 나라를 정복하면서 그 지역에서 자신들의 문화와 제도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은 현재까지도 많은 나라에서 그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국의 것을 자기것으로 만들려는 경향은 중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경향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강대국이었으며,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통합하여 하나의 대왕국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중국의 특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중국의 타국의 것을 짓밟는 경향은 역사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은 고대부터 인근 지역의 문화와 기술을 수용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왔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은 대숲건축(大森建筑)이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건축양식을 개발하면서, 인근 지역의 건축양식을 흡수하고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중국은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와 경쟁하며 그들의 문화와 기술을 집대성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조선시대의 한국과의 관계에서 중국은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수용하면서, 그것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타국의 것을 짓밟는 경향은 역사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중국의 특성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유럽의 국가들은 기술과 문화를 상호 교류하면서 발전시켜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은 서양의 문화와 기술을 수용하면서, 그것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중국의 타국의 것을 짓밟는 경향은 역사적으로도 확인될 수 있지만, 이것이 중국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