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수지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수술다음으로 좋은 나은 처방은?

Question

골프친 지, 6개월째인데, 손가락 통증이 낫질않고 있네요. 5개월전에 손가락이 아퍼 병원에 갔더니, 방아쇠수지라고 해서 양손 가운데손가락, 새끼손가락이 아파 염증주사를 맞고, 2주정도 쉬고 괞아져 다시 골프를 치는데, 통증이 낫질 않아 다시 병원에 갔더니, 이젠 염증 주사는 쓰면 힘줄이 가늘어진다고 염증약만 먹고 있는데, 낫질 않고 있네요. 염증약 처방말고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쉬어도 새벽에 더 안픈데, 안아프게만 하면 삶의질이 나을것 같은데...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방아쇠 수지 같은 경우 6개월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해볼수도 있겠지만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이것도 시행할수가 없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방아쇠 수지가 아주 심한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경우는 인대의 유착이 아주 심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전 단계라면

침을 맞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침을 맞게되면 방아쇠 수지가

많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침등을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방아쇠 수지는 손가락 내부에 손가락을 굽히는 데 사용되는 굴곡건 조직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의미합니다. 손가락을 펼 때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저항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방아쇠 수지'라고 불립니다.

방아쇠 수지의 치료 방법은 증상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됩니다.

1. 비수술적 치료법

1)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손가락의 잠김과 구부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2)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증상이 더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염증 부위에 놓아서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 때 피부의 위축, 피부의 변색, 힘줄의 퇴화와 파열, 바늘에 찔릴 때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등을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반복적인 주사 치료는 부작용과 합병증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이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수술적 치료법

1) 손바닥에 1cm 정도를 절개하고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 주는 간단한 수술입니다. 수술을 하면 힘줄이 지나는 동안 통로에 마찰이 사라지면서 염증이 없어집니다.

2) 오랫동안 손가락 중간 마디를 잘못 펴는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가서 수술 후에도 통증이 오래 계속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Answer 4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아쉽지만 손바닥에 충격을 계속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사 치료도 일시적으로 염증을 완화하는 치료일 뿐이라서 골프를 계속 치는 경우라면 다시 증상은 악화도비니다. 현재로서는 소염 진통제, 냉찜질 정도가 최선이라 보입니다. 증상 조절이 잘 안되면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야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