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는사람들 중에 어느때는 약주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언제가 약주라고 표현하는지가 궁금하고, 사실 술이 다 똑같이 그냥 술 아닌가요?
약주라고 하면 정말 몸에 좋은건지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술은, 잘 마시면 약을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조선 초부터 술을 높여서 부를 때 약주라고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조선 중기 이후에는 청주를 빚을 때 실제로 여러가지 약재를 넣어서 약으로 사용하는 술이라는 뜻으로 썼다고 하지요.
그래서 지금도 술 중에 특히 청주를 높여 부르는 말로도 사용되며 실제로 약재를 넣었거나 온갖 약용 과일을 넣은 술을 약주라고 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188입니다.
질문자체에서 말하는 약주를 쓰는 상황을 설명하신 내용이 좀 애매모호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약주에 대한 의미가 여러가지인데
약이 되는 술이란 의미이면
이건 그냥 술자체가 약재같은 걸로 만든 겁니다
실제 약이되는 술이고 맛도 다릅니다
다른 약주의 의미로는
약주는 술을 점잖게 이르는 말입니다
가령 약주한잔 하셨어요?
이건 약이되는 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약주라는 말자체가 어떤 상황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