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훈한가젤12345입니다.
중국 왕도의 '외대비요'라는 의서를 보면
어떤 허접하고 엉터리인 치료법을 '돌발의'들이나 하는 치료법이라 폄하하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때 '돌발의'란 오랜 세월이 걸리는 정식 교육을 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하루 아침에 생긴 의료 시술자를 일컫는 말로 한자를 잘 모르는 민중들이 돌발의를 발음나는 대로 돌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아는 것이나 실력이 부족해서 일정한 주소없이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며 자신의 기술이나 물건을 파는 사람을 일컬어 '돌다'와 '팔다'의 합성어로 '돌팔이'라 했는데
혹자는 돌팔이가 '돈팔이'에 어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 '돈팔이'는 학문 기술 예술 따위를 오직 돈벌이로만 써 먹으려고 하는 것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서 '돈벌이'의 변형어라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