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담배는 역시나 무섭지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셨나 봅니다. 호흡이 딸리다는 것은 폐기능이 떨어진다는 의미이고 가슴의 통증이나 가래가 많이 나오는 것도 흡연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당연히 담배는 건강에 좋지 않고 끊어야 하는 것이지요. 지금은 3년 밖에 되지 않아서 폐암의 위험성이 많이 높지는 않지만, 지금이라도 끊지 않고 10년, 20년이 지나면 폐암, 만성 폐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환으로 고생을 할 수 있답니다. 물론 신장 기능도 떨어트릴 수가 있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입니다. 담배를 피우면서 아무리 좋은 약과 음식을 드신다고 해도 폐나 신장의 기능은 계속 떨어질 겁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꼭 금연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