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살다가 분가한지 1년 남짓입니다.
현재는 아주버님이 어머님을 케어하시고 계시고 저는 반찬 정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오시면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하세요.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있어서 자식이지만 혼자가 편하라고 하시면서
저랑 살던 때를 이야기하세요. 아무래도 며느리가 더 편하다는 이야기겠죠.
그러시면서 은연중에 다시 합가를 원하시는 거 같은데, 만약 합가하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저는 자신이 없거든요. 몸이 안 좋아져서 병원도 다니고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