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열이 나서 응급실에 가게 되었는데요
집에서는 39.8도 열이 났는데 막상 가서 재보니 37.8도라서 아무 조치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건 어느정도 바깥바람을 쐬고 상대적으로 병원이 시원해서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다시 38.5도 언저리를 유지하다가 다행히 열이 잡혔습니다
궁금한 점은 집에서는 귀로 재는 체온계로 쟀고
병원에서는 겨드랑이에 체온계를 끼고 쟀습니다
상대적으로 귀로 재는게 높게 나오는 것 같은데
응급실을 간다면 어떤 방법이 기준이 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기준이 되는 체온 측정법은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재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장 흔히 측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요새는 귀에 측정하는 방법이겠지요.
귀로 재는 것이 더 높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귀로 재는 것은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39.8이었던 것은 실제로 고열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아서 떨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처럼 39도대가 나오면 응급실 가는 것 도움은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체온계는 오차가 있습니다 .
그래서 첫번째 잰것과 두번째 잰것
왼쪽 고막 오른쪽 고막 다 체온이 다를수 있습니다 .
그럼 무엇이 기준이 되나면
여럽너 쨌을때 가장 높은 온도를 기준으로
처방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여려번 재보시고 가장 높은 온도를 기주능로 치료하시빗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겨드랑이에 재는 체온계가 중심 체온이라서 더 정확하기는 합니다만, 체온계를 제대로 유지하지 않는 경우 낮게 측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드랑이도 재고 귀도 재게 되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도 찬 바람을 쐬고 병원에 가는 동안 체온이 약간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기는 합니다. 다음에 가시면 귀도 재보고, 겨드랑이도 재보고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