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배당락이 미국보다 크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미국보다 국내 배당 이후 배당락이 더 크다고 느껴지는데 혹시 이유가 있을지 아니면 그냥 느낌만 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이건 미국과 한국이 크게 차이가 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인 느낌의 이유가 강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당락은 배당을 받기 위해서 배당률이 높은 회사의 주식을 배당확정일전에 매수를 하고 매도를 하게 되는데요. 만약 한국주식시장의 배당락이 더 크게 느껴졌다면 그 주식은 외국인투자자의 지분율이 높은 주식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는 배당을 노리고 그전에 들어와서 배당결정일 후에 바로 매도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요.
주식마다 차이도 있지만 한국과 미국의 배당락의 차이가 발생할 기준은 없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국내의 경우 일정종목에 제외하고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고, 1년에 한번 배당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미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배당이 일정하고 장기투자 비율이 높고 분기 배당, 반기배당이 많아 배당락에 대한 변동폭이 국내주식보다 적은 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내 주식의 배당락일에 하락폭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국내 주식은 대부분 1년에 한 번만 배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은 분기별, 반기별 배당하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락일에 국내 주식은 1년치가 한 번에 떨어져서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반면 미국은 1년에 2~4번
나눠서 떨어지기 때문에 그 폭이 적어 보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 워낙 많은 회사가 주주환원정책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배당의 역사 또한 길고 배당문화가 정착이 잘되어 배당락이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배당의 역사 또한 짧고 주주환원에 대한 정책 등이 최근에 들어와서야
확대되고 있어 배당락이 크게 느껴지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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