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좋은 책의 기준이 꼭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분야나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맛집 찾아갔다가 실망하듯 꼭 베스트셀러가 좋은 책은 아니랍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책이라면 다음과 같은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래 세월 동안 동서양의 사람들에게 읽혀 온 책. 즉, 고전 작품이죠.
- 나의 지적 수준이나 흥미에 맞는 책. 너무 전문적인 책은 피하는 게 좋겠죠.
- 인쇄 상태가 깨끗하고 글자의 크기와 여백이 적당한 책. 가격 때문에 너무 촘촘히 편집된 책은 지양해야겠죠.
-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거나 과장이 심한 내용의 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자나 영어 등 외래어가 많거 섞여 있거나 어려운 용어들이 많은 책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판형이 너무 크거나, 작은 책, 호화로운 표지의 책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