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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창의적인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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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서 비트코인의 거치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은 수량이 한정되어있고, 만약 이 가상화폐가 금을 대신하는 자산으로 사회적 합의가 되었을땐 가치가 점점 상승할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질문 자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말은 총채굴량으로 보면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시장에 유입된 수량으로 보면 틀린 말입니다.

    비트코인은 초기 채굴한 수량이 지갑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만약 초기 채굴 지갑에서 유동성을 보인다면, 비트코인 수량은 갑자기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상화폐라고 하셨는데, 비트코인이라고 특정지어 보겠습니다.

    금을 대신하는 자산으로 사회적 합의는 불가능합니다.

    이유를 유럽의 MiCA로 들어보겠습니다.

    본인인증이 되지 않은 가상자산은 거래할 수 없다!

    이 규정 하나만 보더라도 비트코인은 MiCA의 규정을 따를 수 없습니다.

    태생적으로 비트코인은 중앙집중적 금융으 폐해를 지적하며 탄생했습니다.

    사회적 합의라는 말의 가장 핵심은 각 국가 중앙은행의 통제라고 할 수 있는데,

    비트코인은 각 국가 중앙은행이 통제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확인되지 않는 몇 국가들은 자국 화폐가 기능을 상실해 대체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합니다. 이것은 아주 특이한 경우죠.

    당연히 비트코인의 가치는 국가가, 중앙은행이 합의해 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거래소나 비트코인 기반한 ETF가 발행된 주식시장에서 그 가격이 확인될 수는 있지만, 사회적 합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사용자, 투자자들만의 합의에 의해 거래해야합니다.

    네들란드의 튤립은 비트코인의 가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역사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636년부터 1년 동안 네들란드 튤립 꽃 투기 파동이 있었습니다.

    꽃 하나에 10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가치까지 상승했었죠.

    대항해시대에 유동성이 넘쳐났고 특히 네들란드는 대항해시대를 주름잡았기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비트코인 가치가 점점 상승한다는 말은 이미 14년간 증명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비용 대비 아직은 높은 가격대입니다.

    채굴비용이 너무나 높아져 개인이 채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네들란드 튤립 투기파동이 끝나고, 튤립 키우던 사람들은 모두 파산했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해 채굴비용에 못 미치게 되면 파산할 것입니다.

    이런 일이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겠죠.

    비트코인 만은 역사를 비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 미래 가치 투자 자산에,

    비트코인도 역사적 경험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면, 투기자산으로 보아야겠죠.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비트코인이 전 세계적인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는다면, 한정된 공급은 수요 증가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가치를 끌어올릴 수밖에 없을 거예요.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금융 인프라의 확장이 더해진다면,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은 더욱 견고해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하여 장기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입각하여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의점이 비트코인에 대한 해킹이 가능해지거나 혹은 비트코인에 대하여 누군가가 없애고자 한다면 시장이 붕괴될 가능성도 일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꾸준하게 우상향한다고 생각하지만 투자에 대한 판단은 개인이 하는 것이기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희소성 측면에서는 금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지만 가격이 크게 흔들리고 실제 생활에서 쓰임이 제한적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사회적으로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신뢰가 넓게 형성된다면 장기 상승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은 합의가 진행 중인 위험 자산으로 보는 시각이 더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금을 대체할 사회적 합의를 비트코인으로 이룬다면 비트코인 가치는 엄청나게 폭등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생각하구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한정된 공급량 덕분에 인플레이션 시대에 구매력을 보호하는 디지털 금으로서의 독보적인 희소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전략 자산 비축 논의와 현물 ETF 승인 등 제도권의 수용이 가속화되면서 단순한 투기를 넘어선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는 중입니다. 금보다 운송과 보관이 압도적으로 편리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즉시 전송이 가능하다는 기술적 강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매력적인 자산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실제로 2025년 들어 비트코인은 전통 자산인 금과 주식의 상승률을 상회하며 강력한 성과를 보여주었고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여전한 가격 변동성과 각국의 규제 정책이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우상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변동성을 견디며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자산 형성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논리가 2020년이후 비트코인이 디지털 화폐가 아니라 디지털자산인 금과같은 위치로서 자리를 잡게 되면서 기관들이 수급이 본격화되고 그리고 각국 정부들이 하나씩 어느정도 인정을 하고 있으며 미국의 주요 금융 공기업인 페니맥과 프레디맥이 유일하게 가상화폐중 비트코인을 증권인 자산으로서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즉 사회적 합의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보이며 다만 금과의 차이라면 금은 미리 수천년이 넘는 역사동안 화폐와 자산의 기능으로서 오랜기간 수행하였고 유럽이나 미국등 주요 선진국에서 표준화된 금거래소가 각국에 자리를 잡으면서 현재의 위치에 오게된것입니다. 비트코인은 본격적으로 2009년에서 오픈소스로 채굴이 되고 시장에서 관심을 받게된것은 2010년 이후로 15년의 역사라는 매우 짧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런 신뢰가 자리를 잡게된다면 공급은 2100만개로 한정되어있고 채굴이라는 생산단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당연히 지속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자산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제한된 희소자산으로 디지털 금의 성격을 가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제도권 편입과 사회적 합의가 확대될 경우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이므로 투자 관점에서는 분산과 비중 관리가 핵심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비트코인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거래가 되며

    실제 금을 대신하는 자산의 위치에 오르게 되면

    그 가치는 더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