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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가격차이의 USB... 저렴한 USB 써도 괜찮나요?

USB가 필요해서 알아보니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네요.

같은 용량 USB라 하더라도 2배, 3배... 막 차이가 나는데, 가격 차이가 이렇게 큰 이유가 무엇인가요?

또, 저렴한 USB를 써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내부 컨트롤러와 메모리 값의 차이입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보여도 메모리 수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라 그에 대한 가격차이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 외에 브랜드값이나 디자인 등의 이유도 있기는 하죠. 물론 그렇다고 해도 메모리 자체를 몇십년 쓸 생각은 안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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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요즘USB는 매우 저렴합니다. 크게 기술이 필요한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만들 수 있고 워낙 시중에 많은제품이 나와있다보니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렴해도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USB 가격 차이의 핵심은 '속도''안정성'에 있습니다. 같은 64GB라도 데이터를 옮기는 데 1분이 걸리는 제품이 있고, 10분이 걸리는 제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렇게 가격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저렴한 제품을 써도 되는지 현실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3가지 이유

    ​전송 규격 (USB 2.0 vs 3.0 이상)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단자 안쪽이 파란색이면 보통 3.0 이상인데, 이론적으로 USB 3.0은 2.0보다 10배 이상 빠릅니다. 고용량 파일(영화, 고화질 사진)을 옮길 때 2.0 제품을 쓰면 속도가 너무 느려 복사하다가 지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②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의 질

    ​USB 안에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낸드플래시'와 이를 관리하는 '컨트롤러' 칩이 들어갑니다.

    성능이 일정한 고급 칩을 써서 대용량 파일을 옮겨도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처음에는 빠른 듯하다가 조금만 지나면 속도가 뚝 떨어지거나, 발열이 심해지며 인식이 끊기기도 합니다.

    ​삼성, 샌디스크 등 유명 브랜드는 데이터 보호 기술이나 침수 방지 기능 등을 포함하며 보증 기간을 제공합니다. 이름 없는 저가형은 언제 데이터가 날아갈지 모르는 불안함이 있고, 고장 나면 새로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렴한 USB, 써도 괜찮을까?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단순 문서(한글, 워드, PPT) 보관용, 가끔 공공기관에서 서류 출력할 때 쓰는 일회성 용도라면 다이소나 온라인의 저렴한 USB도 충분합니다.결혼사진, 중요한 업무 백업본, 공인인증서 등 '날아가면 큰일 나는 데이터'를 보관할 때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정품을 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