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전정신경염이라고 하기에는 증상이 너무 오래 지속되는것 같습니다. 신경과를 방문해서 어지러움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정 신경염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는 양성의 질환입니다. 병리기전이 불분명하므로 원인치료보다는 어지럼증과 자율신경계 증상의 경감을 위해 약제를 사용하는 대증치료가 중요합니다.
환자가 증상을 견딜 수 있으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대개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환자가 괴로워하므로, 증상 발생 초기에만 전정 억제제, 진토제 등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전정 신경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양성 경과를 보입니다. 대개 증상 발생 후 1~2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48시간 이상 지나도 어지럼증이 전혀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에는 중추신경계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을 감별하기 위한 각종 검사가 필요합니다. 전정 신경염이 재발하는 경우는 드물며 재발하더라도 비교적 증상이 약하고 회복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예방방법이나 도움이 되는 식이 요법은 없습니다.
Reference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