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재활의학과 전문의, 근골격계, 근전도,뇌졸중, 법원의료감정
안녕하세요. 쉽게,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학병원 외래에서 근골격계질환 (목,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골반, 무릎, 발목 통증), 스포츠손상, 물리치료, 근전도, 재활운동, 뇌졸중, 파킨슨환자의 재활, 척수손상, 삼킴장애 등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법원 의료감정, 보험사 의료감정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명 인증
전화번호 인증
자격증 인증
답변 평가
답변 보기
작성한 답변 갯수
28,541개
답변 평점
4.8
(1,357)
받은 응원박스
170개
답변 평가 키워드
받은 답변 평가 1621개
친절한 답변
571
자세한 설명
389
명확한 답변
371
돋보이는 전문성
284
명확하지 않은 답변
5
성의없는 답변
1
최근 답변
다이소 스트립 임테기 임신인가요?ㅜㅜ
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일반 임신 테스트기는 관계 14일, 얼리테스트기는 관계 10일이 지나야 hCG 를 검출해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이른 시기여서 hCG가 검출될만한 시기가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생리 기다려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생리불순은 매우 흔하니까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10.08
0
0
집안에도 자외선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창문이 대부분의 자외선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커튼까지 치고있다면 자외선은 0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햇빛 안에 자외선이 들어있는건데 커튼으로 대부분 차단을 하는거니까요.보통 선크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야외에서 30분 이상 활동을 해야할때로 기준잡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10.08
5.0
1명 평가
0
0
낮잠을 1시간 이상 자게되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낮잠은 밤의 수면에 영향을 주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서 좋고 나쁨이 달라집니다. 밤의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낮잠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잠을 자는게 밤의 수면에 영향을 준다면 낮잠을 자지 않는게 건강에 좋구요.밤 수면에 영향을 줄지 주지 않을지는 평소 경험으로 판단하셔야합니다.불면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낮잠을 절대로 자지 않게 해서 밤에 지쳐 쓰려져 잠들게 하는게 적절합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수면양이 줄어들거나 피로하여 낮잠을 자게되는 경우는 몸에 부담이 가게 졸림을 참기보다는 낮잠을 자는게 야간 수면에 영향을 주지도 않고 몸에도 좋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10.07
0
0
잉크
작성한 글
1개
받은 잉크 수
5
글 조회수
717회
잉크
의료상담
발열과 오한에 대한 오해와 이해
환자분들이 열이 왜 나는지, 열이나면 어떻게 처치를 해야하는지, 오한이 왜 나는지 잘못 알고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환자뿐만이 아니고 의료진들 중에도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만 나면 해열제도 쓰지도 않고 얼음팩부터 대고보는 의료진들을 종종 보게되니까요. 관련 질문도 종종 올라오곤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열이 왜 나는지 이해하려면 시상하부에 위치한 체온 조절 중추에 대해서 이해해야합니다. 이 체온조절중추는 우리가 36.7도 정도의 온도로 항상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감염 상황에서 백혈구가 병균을 죽이기 위해서 염증물질을 분비하다보면 프로스타글란딘 E라고 하는 물질이 분비되고 이 물질이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해서 체온 기준점 (set point)을 상승시키게됩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위해 체온 기준점이 39도가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면 이제 우리 뇌는 39도를 정상 체온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 36.7도는 내 뇌의 기준에서는 낮은 체온이 되고 오한을 느끼게 되며 체온을 높히기 위해 shivering이라고 하는 몸을 떠는 증상이 생기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이때 체온조절중추는 그대로 둔 상태로 높아진 체온만 얼음팩을 대거나 물수건으로 낮추면 어떻게 될까요? 내 뇌의 체온조절중추는 그대로 39도로 맞춰져 있는데 몸의 체온을 자꾸 내리다보면 체온 기준점과 실제 체온의 차이가 더 심해져서 오한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열이 나면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하는겁니다. 열은 냉찜질로 낮추는게 아니라 해열제를 사용해서 체온조절중추 자체를 정상화시켜서 조절을 해야합니다. 물론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체온이 40도를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이 열로 인해서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냉찜질을 적용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정리해보면 열이나면 몸을 따듯하게 하고 해열제를 써서 열을 떨어트리되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대도 불구하고 열이 40도를 넘어가면 그때는 냉찜질을 해서라도 체온을 낮춰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왜 열이 나게 백혈구가 프로스타글란딘 E를 분비하는지를 생각해봐야하는데 사실 이게 우리 몸의 방어작용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백혈구가 병균을 죽이는 메커니즘이 대부분 화학반응으로 되어있고 화학반응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빨리지기 때문에 백혈구가 더 병균을 잘 죽이기 위해서 체온을 높이는거죠. 그런데, 이 발열이 우리에게 너무 불편하고, 쇠약감이나 근육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우리가 열을 낮추는거지 사실 환자가 불편감이 없다면 열이 난다고 무조건 열을 떨어트릴 이유가 없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들이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먹이실 이유도 없고 아기가 불편해하지 않고 처지지 않는다면 열이 나더라도 그냥 지켜보셔도 되는겁니다.
25.05.29
5
0
717
남희성 의사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전문가 랭킹
18위
의료상담 분야
이메일
susinam@naver.com
카카오톡
전화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