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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기초치료실 장점?돈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요양병원에서 근무해본적이 없어서 기초치료실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의학적인 개념이라기 보다는 해당 병원에서만 만들어놓은 용어 및 표현으로 보입니다. 패혈증은 단기간 병균의 감염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여러 장기의 부전을 유발하는 상태로 아마 이전에 패혈증이 생겼던 적은 있었겠지만 지금은 해결이 되셨을 상태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물론 이 패혈증의 후유증으로 지금도 누워 지내야하는 상태일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지금 거동이 전혀 안되시고 누워만 있으신 상태라면 적용 가능한 재활치료는 관절이 굳지 않게 팔다리 관절을 풀어주는 정도의 침상 재활치료 이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습니다. 15만원 추가 비용이 필요한 기초치료실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를 해주신다고 하시던가요? 요양병원은 포괄수과제로 모든 급여 치료는 입원일당 정해진 비용을 받게 되어있는데 추가되는 치료들은 급여로 적용되는건가요 아니면 비급여로 추가되는 치료들인가요?영양주사라고 표현하신건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이야기하시는걸까요?보통 비타민제나 아미노산, 알부민같은 수액 제제들을 비급여로 많이 사용하는데 실제 의학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타민 B나 C 제품의 경우에는 급여로 500~1000원으로 처방이 가능한 수액 제품도 있으면 절대 이런 제품들이 비급여 제품들보다 기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만약에라도 수액을 맞고 싶으시다면 이런 제품들을 맞으시는게 더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액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가 실제 의사들이 생각하는 수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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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에 요실금이 왜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노인에서 생기는 요실금의 원인은 결국 요도 입구의 괄약근과 골반저근이 약해지고 방광 벽을 둘러싸고있는 배뇨근 과활동 (근육이 탄력을 잃으면서 오히려 압력이 강해짐)에 의해서 생깁니다. 요실금은 80대 여성의 50–70%, 남성은 30–40% 정도가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많습니다. 완치는 증상의 정도나 그 원인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70% 정도는 치료를 통해서 증상이 줄거나 치료될 수 있지만 30% 정도는 치료가 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5.0 (1)
오른쪽 허리부분 통증 허리 오른쪽 통증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문진 및 진찰을 해보고 통증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되어야 그에 맞는 치료를 알 수 있지만 심하지 않은 통증에서 대부분의 원인은 근육, 디스크내장증, 척추의 퇴행입니다. 이런 문제들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목과 허리를 앞으로 굽히지 않는 자세교정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네가지 영상을 보시면서 감을 잡아보시는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이 자세교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통증 진료를 하는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진단 후에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온열치료, 전기치료, 견인치료, 주사치료, 재활치료, 도수치료등 여러가지 치료 적용이 가능하지만 진단에 맞는 적절한 치료만 선별해서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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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발열과 오한에 대한 오해와 이해
환자분들이 열이 왜 나는지, 열이나면 어떻게 처치를 해야하는지, 오한이 왜 나는지 잘못 알고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환자뿐만이 아니고 의료진들 중에도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만 나면 해열제도 쓰지도 않고 얼음팩부터 대고보는 의료진들을 종종 보게되니까요. 관련 질문도 종종 올라오곤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열이 왜 나는지 이해하려면 시상하부에 위치한 체온 조절 중추에 대해서 이해해야합니다. 이 체온조절중추는 우리가 36.7도 정도의 온도로 항상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감염 상황에서 백혈구가 병균을 죽이기 위해서 염증물질을 분비하다보면 프로스타글란딘 E라고 하는 물질이 분비되고 이 물질이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해서 체온 기준점 (set point)을 상승시키게됩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위해 체온 기준점이 39도가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면 이제 우리 뇌는 39도를 정상 체온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 36.7도는 내 뇌의 기준에서는 낮은 체온이 되고 오한을 느끼게 되며 체온을 높히기 위해 shivering이라고 하는 몸을 떠는 증상이 생기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이때 체온조절중추는 그대로 둔 상태로 높아진 체온만 얼음팩을 대거나 물수건으로 낮추면 어떻게 될까요? 내 뇌의 체온조절중추는 그대로 39도로 맞춰져 있는데 몸의 체온을 자꾸 내리다보면 체온 기준점과 실제 체온의 차이가 더 심해져서 오한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열이 나면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하는겁니다. 열은 냉찜질로 낮추는게 아니라 해열제를 사용해서 체온조절중추 자체를 정상화시켜서 조절을 해야합니다. 물론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체온이 40도를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이 열로 인해서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냉찜질을 적용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정리해보면 열이나면 몸을 따듯하게 하고 해열제를 써서 열을 떨어트리되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대도 불구하고 열이 40도를 넘어가면 그때는 냉찜질을 해서라도 체온을 낮춰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왜 열이 나게 백혈구가 프로스타글란딘 E를 분비하는지를 생각해봐야하는데 사실 이게 우리 몸의 방어작용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백혈구가 병균을 죽이는 메커니즘이 대부분 화학반응으로 되어있고 화학반응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빨리지기 때문에 백혈구가 더 병균을 잘 죽이기 위해서 체온을 높이는거죠. 그런데, 이 발열이 우리에게 너무 불편하고, 쇠약감이나 근육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우리가 열을 낮추는거지 사실 환자가 불편감이 없다면 열이 난다고 무조건 열을 떨어트릴 이유가 없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들이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먹이실 이유도 없고 아기가 불편해하지 않고 처지지 않는다면 열이 나더라도 그냥 지켜보셔도 되는겁니다.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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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성 의사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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