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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전문의, 근골격계, 근전도,뇌졸중, 법원의료감정
안녕하세요. 쉽게,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학병원 외래에서 근골격계질환 (목,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골반, 무릎, 발목 통증), 스포츠손상, 물리치료, 근전도, 재활운동, 뇌졸중, 파킨슨환자의 재활, 척수손상, 삼킴장애 등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법원 의료감정, 보험사 의료감정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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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림 증상이 있어요. 식사후가 아니더라도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최근 활동이나 생활, 수면의 변화가 없었는데 졸림이 생긴다면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아직 하루밖에 안되셔서 좀 더 지켜보시되 증상이 지속되면 우선 갑상선 기능, 당뇨병, 간질환, 신장질환등의 내과적 원인을 먼저 고려해야겠습니디. 당뇨전단계가 증상을 유발하기는 어렵습니다. 내과 진료을 먼저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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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뽑고나면 멍이 들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멍이 뭔지를 알아야합니다. 멍은 출혈이 피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피부 및 피하지방층에 고여있는 현상입니다. 보통 어딘가에 부딪히면서 혈관에서 피가 빠져나와서 멍이 들죠. 채혈의 경우 혈관에 구멍이 나면서 혈액 일부가 빠져나와서 멍이 생기는겁니다. 부딪혀서 생긴 멍과 채혈에 의해서 생긴 멍이 빠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겠습니다. 결국 출혈이 흡수되는건 같은 기전이니까요. 문제는 없다고 보셔도 되며 채혈 후 지혈시에 신경써서 충분한 시간을 꾹 눌러주시는게 멍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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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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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혹가다 한 쪽 코에서만 코피가 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비염은 혹시 알러지성 비염이신가요 아니면 축농증같은 감염성 비염이신가요?겨울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비강의 점막이 얇아짐으로 인해서 코피가 잘 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해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으며 항생제 연고를 코 점막에 발라서 건조하지 않게 도와주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에 걱정하실만한 문제인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보시고 증상 지속시 이비인후과 진료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일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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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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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발열과 오한에 대한 오해와 이해
환자분들이 열이 왜 나는지, 열이나면 어떻게 처치를 해야하는지, 오한이 왜 나는지 잘못 알고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환자뿐만이 아니고 의료진들 중에도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만 나면 해열제도 쓰지도 않고 얼음팩부터 대고보는 의료진들을 종종 보게되니까요. 관련 질문도 종종 올라오곤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열이 왜 나는지 이해하려면 시상하부에 위치한 체온 조절 중추에 대해서 이해해야합니다. 이 체온조절중추는 우리가 36.7도 정도의 온도로 항상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감염 상황에서 백혈구가 병균을 죽이기 위해서 염증물질을 분비하다보면 프로스타글란딘 E라고 하는 물질이 분비되고 이 물질이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해서 체온 기준점 (set point)을 상승시키게됩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위해 체온 기준점이 39도가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면 이제 우리 뇌는 39도를 정상 체온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 36.7도는 내 뇌의 기준에서는 낮은 체온이 되고 오한을 느끼게 되며 체온을 높히기 위해 shivering이라고 하는 몸을 떠는 증상이 생기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이때 체온조절중추는 그대로 둔 상태로 높아진 체온만 얼음팩을 대거나 물수건으로 낮추면 어떻게 될까요? 내 뇌의 체온조절중추는 그대로 39도로 맞춰져 있는데 몸의 체온을 자꾸 내리다보면 체온 기준점과 실제 체온의 차이가 더 심해져서 오한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열이 나면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하는겁니다. 열은 냉찜질로 낮추는게 아니라 해열제를 사용해서 체온조절중추 자체를 정상화시켜서 조절을 해야합니다. 물론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체온이 40도를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이 열로 인해서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냉찜질을 적용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정리해보면 열이나면 몸을 따듯하게 하고 해열제를 써서 열을 떨어트리되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대도 불구하고 열이 40도를 넘어가면 그때는 냉찜질을 해서라도 체온을 낮춰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왜 열이 나게 백혈구가 프로스타글란딘 E를 분비하는지를 생각해봐야하는데 사실 이게 우리 몸의 방어작용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백혈구가 병균을 죽이는 메커니즘이 대부분 화학반응으로 되어있고 화학반응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빨리지기 때문에 백혈구가 더 병균을 잘 죽이기 위해서 체온을 높이는거죠. 그런데, 이 발열이 우리에게 너무 불편하고, 쇠약감이나 근육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우리가 열을 낮추는거지 사실 환자가 불편감이 없다면 열이 난다고 무조건 열을 떨어트릴 이유가 없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들이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해열제를 먹이실 이유도 없고 아기가 불편해하지 않고 처지지 않는다면 열이 나더라도 그냥 지켜보셔도 되는겁니다.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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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성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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