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쌓았던 천리장성은 지금 현재도 그 유적이 보존되어 있나요

Question

중국 만리장성 처럼 고려 시대에도 천리장성을 축조하여 국방을 튼튼히 하였는데요 천리장성의 위치와 현재 유적으로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리장성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안남도 대흥군 덕흥리에 있는 옛 성터라고 합니다.

『영원군지』에 의하면 천리장성은 외적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쌓은 성으로서

오늘의 자강도 초산에서 함경남도 정평에 이르는 천여 리의 장성이었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거란과 여진의 침입에 대비해 압록강 입구에서 도련포까지 쌓은 장성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성입니다.

이 유적은 지금도 의주 등 여러 곳에서 찾아볼수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의 천리장성은 요나라(거란), 금나라(여진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되었다. 현재도 그 흔적이 남아 북한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고구려의 장성이 요동 반도에서 만주 중부까지 이어져 있다면, 고려의 장성은 압록강 어귀(강동6주)에서 평안남도 북단을 가로질러 함경남도의 동해 바닷가(정평 해안의 도련포)까지 이어져 있었다.